고양이밥주기[단편소설]

한 마리 허름한 집고양이는 항상 배고파서 주변에서 음식을 뺏어먹곤 했다. 그러던 어느 날, 한 남자가 고양이에게 고기 한 덩어리를 건네자 고양이는 처음으로 사람을 믿게 되었다.

남자는 고양이에게 매일 고기를 줬다. 고양이는 너무나 감사했고, 굳이 음식을 뺏어먹기보다는 남자를 찾아가 매일 고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.

어느 날, 고양이는 남자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고기 상자를 발견했다. 그 물고기 상자에는 무수한 살아있는 물고기들이 울고 있었다. 고양이는 그들을 쳐다보며 자신도 비슷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.

그리고 이제부터 고양이는 매일날 남자를 따라다니며, 그 물고기 상자를 본 적이 있는 곳의 뒤집어지지 않은 음식 창고를 찾아 숨었다. 음식 창고는 쉽게 찾기 어렵기 때문에, 고양이는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. 하지만 결국에는 음식 창고를 찾아내었다.

그리고 그 음식 창고에서 고양이는 첫째로 놀라운 양의 음식을 발견하고, 둘째로 배가 너무나 불편하게 생겼다. 놀랍게도, 고양이는 다른 동물들과 공유하면서 사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. 그리고 고양이는 다른 동물들과 함께 먹이를 찾으면서 매일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.

잉어와 괴물상어, 놀이터에서 놀며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동시에 즐겁게 먹거나, 건강한 먹이를 선택하며 함께 먹는 것이 고양이에게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것들이다.
고양이는 사라지는 물고기 상자 때문에 시작된 한 때는 악의적인 보복이었으나, 이제는 동물들과 함께 살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.